본문 바로가기

참을 수 없는 존재/책의 존재

봄을 맞는 시기에 읽으면 좋을 거 같은 책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모리미 도미히코

책을 읽어보면 잘 읽히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냥 가볍게 읽으면 좋을 거 같아 추천을 하는 책인데 일본 판타지 풍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인 거 같다. 

봄의 밤거리에서, 헌책 시장에서, 가을의 대학 축제에서, 겨울날 꿈속에서 뒤죽박죽이 되는 내용들이 전개가 된다. 일본 누적 판매가 130만 부를 돌파 하였다고 하니 일본에서는 인기가 있다. 일본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화도 있으니 소설로 읽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리스트 카터

이 책은 책을 좀 안다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 꺼라 생각을 한다. 서울시 교유청에서도 추천하였고, 한우리 독서 문화 운동본부에서도 청소년 추천도서로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책으로 책을 덮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자녀가 있는 분들은 자녀와 같이 읽으면 더욱 가슴 따뜻해진다. 따뜻한 봄에 읽으면 그 따뜻함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이 책을 추천하였다. 

 

츠바키 문구점 - 오가와 이토

여름부터 봄까지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편지를 대필가가 써주는 책이다. 책의 내용도 그렇고 쉽게 읽혀서 딱 지금 시기에 읽으면 정말 좋을 거 같은 책이다.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도 있고, 눈물을 흘리는 사연도 있다.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은 책이다.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는데 보지를 않아서 어떤지를 모르겠다.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사연이 궁금하다면 당장에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반짝반짝 공화국 - 오가와 이토

츠바키 문구점이 인기를 얻어 독자들의 바람으로 이 책이 나왔다. 츠바키 문구점의 뒷 이야기로 솔직히 츠바키 문구점보다는 재미와 감동이 못하지만 츠바키 문구점을 읽었으니 이 책도 당연하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추천을 하였다. 츠바키 문구점의 주인공들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읽기를 추천한다. 

 

미 비포 유 - 조조 모예스

다른 책들은 감동을 주는 책들이지만 이 책은 끝에는 눈물이 나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보다는 영화로 봤을 것이다. 영화로 봐도 좋지만 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집에서 조용하게 읽으면 영화보다 더 좋을 꺼라 생각을 하여 추천을 하였다. 

 

어린 가정부 조앤 - 로라 에이미 슐리츠

조앤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다룬 책이다. 일기장 형식으로 쓰인 이 소설은 일인칭 화법으로 조앤의 삶과 주변의 인물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폭로한다. 그런 점들이 재미있게 다가와서 책이 두껍지만 정말 잘 읽힌다.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조앤의 성장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바란다. 

 

6권의 책이 봄에 읽으면 좋을 거 같은 책들이다.

봄을 생각하면 따뜻함이 먼저 생각이 나기에 따뜻함이 많이 느껴지는 책들 위주로 추천을 해 보았다.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봄이와도 나들이를 할 수 없어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꺼라 생각을 한다. 그런 상황을 답답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책을 읽기에 좋은 기회라 생각을 하고, 위의 책들을 다는 아니더라도 몇 권이라도 읽기를 바라본다.